경북 영천시는 20일 서울에 본사를 둔 바이오메디컬기업 대일정공과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에 10억원 규모의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대일정공은 초음파 진단장비 제조업체로 영천에 있는 바이오메디컬생산기술센터와 협력해 해외 수입에 의존하던 정밀 의료부품인 카테터 샤프트 시제품 국산화에 성공했다.
영천시는 대일정공 투자 유치를 계기로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활력 도모는 물론 중재 의료부품 제조 분야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하게 됐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에 첨단산업 관련 우량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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