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이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1일 천안 경찰에 따르면 경찰관인 A씨는 비번이던 지난 14일 오후 3시쯤 천안 동남구 신방동의 한 교차로에서 대기하던 중 음주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적발됐다. A씨는 현재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가 적용돼 검찰에 송치됐다.
당시 A씨는 교차로에서 신호를 대기하던 중 잠에 빠졌다.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대기발령 조치하고,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