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소방서는 지난 21일 봉화초등학교 강당에서 학생 87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안전교육과 한국119청소년단 단원 발대식을 가졌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유·초·중·고, 대학부, 지역단으로 구성돼 청소년(어린이) 안전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청소년 단체이다.
영주소방서는 한국119청소년단으로 유치부 2개와 초등부 1개, 중등부 1개대를 구성, 운영 중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봉화초교 학생 20명이 참가했고 봉화초 병설유치원생과 봉화초 1~3학년 학생 87명은 이동안전체험차량에 탑승, 지진체험과 농연 대피체험, 미끄럼대 비상탈출, 119 신고방법,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 생활 속의 안전사고 대응 요령과 응급처치법 교육을 받았다.
박헌율 예방총괄계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비대면 형식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했다"며 "청소년들이 지역의 안전 지킴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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