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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주 청년들의 달빛 교류, ‘국가균형발전 공감토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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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주 청년들 명품대구경북박람회서 정책 토론 등 진행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 약속…화합의 장 기대

대구와 광주의 청년들이 23일 대구 엑스코에서
대구와 광주의 청년들이 23일 대구 엑스코에서 '국가균형발전 공감토크'를 진행하는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와 광주의 청년들이 23일 명품대구경북박람회가 진행 중인 엑스코에 모여 '청년의 삶과 국가균형발전'을 주제로 의견을 교류하는 '국가균형발전 공감토크'에 함께했다.

대구시와 광주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대구 청년들이 광주 청년들을 명품대구경북박람회로 초대하면서 성사됐다.

대구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대구 청년정책네트워크, 대구경북청년플랫폼 등에 소속된 청년들이 행사를 기획했으며 광주에서는 광주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광주 청년위원회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청년들이 방문했다.

양측 청년들은 '비수도권 청년이 보는 국가균형발전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이어갔으며 이후 공감토크에서는 지역 청년으로서의 삶,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돼야 할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의 말미에는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건설을 촉구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대구와 광주의 청년들은 7월 광주 세계청년축제와 9월 대구 청년주간에도 모임을 약속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준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은 "어려운 시기에 광주 청년들과 교류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구 청년과 광주 청년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자주 펼쳐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요한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는 것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필수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 달빛교류가 지역 청년들의 가능성을 펼쳐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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