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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경상북도 제안제도 운영 우수 시군 8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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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력 스터디그룹 발표대회 등 특색 있는 제안제도 발굴로 높은 평가

남병진 봉화군 총무과장이 이철우 경북도지사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을 전달받고 있다. 봉화군 제공
남병진 봉화군 총무과장이 이철우 경북도지사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을 전달받고 있다.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군은 24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0년도 시·군 제안제도 운영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봉화군은 이번 수상으로 8년 연속 우수기관에 뽑혔다.

제안제도 운영평가는 경상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 간 운영한 제안제도 실적, 특수시책, 기관장 관심도 등 6개 항목을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면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봉화군은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의 높은 관심도와 '2020 내안에 그린(GREEN) 봉화' 제안공모전, '톡!톡! 직원제안공모전' 등을 개최해 총 346건의 다양한 제안을 발굴, 군정에 반영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민관협력 스터디그룹 발표대회인 '봉화혁신 아이디어 뱅크'에 8개 그룹 72명이 참여해 다양한 군정발전 제안시책을 군정에 반영하고 채택된 우수 제안들이 사장되지 않도록 채택제안사후관리제를 운영한 점도 높게 평가 받았다.

남병진 봉화군 총무과장은 "군민의 작은 제안을 소중히 여기고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한 것이 성공 비결"이라며 "군정발전을 위해 다양한 제안제도를 발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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