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시작될 대선 레이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오늘(24일)은 두 건의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날 오전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TBS 의뢰로 조사한 결과가, 이날 오후 리얼미터가 JTBC 의뢰로 조사한 결과가 차례로 공개됐다.
두 조사에서 모두 범야권 1위 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여권 1위 주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접전' 양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오차범위 내에서도 승부를 가린다면, 이날 2개 조사에서 모두 윤석열 전 총장이 이재명 지사에 이겼다.
▶우선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TBS 의뢰로 지난 21, 22일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1천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석열 전 총장이 32.4%를 기록하며 이재명 지사(28.2%)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투 톱에 이어서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10.3%), 홍준표 무소속 국회의원(4.5%), 오세훈 서울시장(4.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3.5%), 정세균 전 국무총리(3.1%), 유승민 전 의원(2.8%),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2.3%),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1.4%) 순.
아울러 기타 후보는 1.2%, 없음은 4.4%, 잘 모름은 1.8%.
▶이어 리얼미터가 JTBC 의뢰를 받아 지난 22, 23일 이틀 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1천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는 이랬다.
윤석열 전 총장이 32.9%를 기록, 이재명 지사(30.0%)에 역시 오차범위 내에서 승리했다.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尹과 李 다음은 이낙연 전 대표(12.0%), 홍준표 의원(4.6%), 정세균 전 총리(3.1%), 안철수 대표(2.9%), 추미애 전 장관(2.8%), 최재형 감사원장(2.4%), 유승민 전 의원(2.1%),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1.0%), 양승조 충남도지사(0.5%)였다.
기타 후보는 0.9%, 없음은 3.1%, 잘 모름은 1.8%.
이 조사는 앞서 이어진 조사들과 달리 최근 대권 '예상' 구도에서 떠오른 인물인 최재형 감사원장과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를 처음으로 설문 항목에 포함시켜 눈길을 끈다. 하루 앞서 진행된 TBS 의뢰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와 비교해 여론 업데이트가 잘 이뤄진 셈.
일단 최재형 원장과 김동연 전 부총리는 군소후보군에서 출발하는 모습이다.
그런데 최재형 원장의 경우 현직에 있으면서 대권 관련 별다른 행보를 하지 않고 있음에도, 다른 군소후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결과를 얻은 것이라 눈길을 끈다.
최재형 원장은 윤석열 전 총장이 범야권 톱 자리를 지키고 있기는 하지만 잠행중인 상황에, 일종의 '대안'으로 점차 주목도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동연 전 부총리의 경우 '유쾌한반란'이라는 단체의 이사장으로 있으면서 주로 강연을 통해 대중 내지는 유권자들과 접촉면을 넓히고 있다.
두 여론조사 모두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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