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봉산조형페스티벌이 다음 달 4일(금)부터 10일(목)까지 대구시 중구 봉산문화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봉산조형페스티벌은 대구의 대표적 예술 축제이자 대구 예술발전과 대구 미술의 산실로 봉산문화거리 내 자리한 화랑들의 자체 노력으로 이루어 놓은 거리 문화행사이다.
올해도 14개 화랑이 참여하며 31명의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 약 255점을 전시, 관람객들에게 조형미술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한영주 특별전'을 여는 중앙갤러리는 지방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작가의 작품 20점을 통해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중 봉산문화거리 일대에서는 15개의 프리마켓이 열리며 축제기간 중 하루 선착순 20명에게 봉산문화거리 로고가 새겨진 머그잔을 선물로 증정한다.
참여 화랑과 작가 및 작품은 다음과 같다.
▷신미화랑-이윤복 조각, 무라카미 다카시 판화 10점 ▷수화랑-노순천 조각 10점, 김순희 도예 15점 ▷소헌 갤러리-박발륜, 김경민, 양화선, 프란체스코 판세리 조각 10점 ▷오늘 갤러리-전성철, 이원부, 김성림, 오원석, 김순희 30점 ▷갤러리 제이원-정길영 도예, 이태호 조각 ▷동원화랑-김동준 외 1명 달항아리 5점 ▷갤러리 혜원-김우진 조각, 다니엘 아샴 조각, 하비에르 카예하 조각 및 피규어 11점 ▷우손-조각품 다수 ▷202-감광호 조각 10점 ▷에로비-이중호 조각 10점 ▷중앙갤러리-한영주 20점 ▷모란동백갤러리-김선주 김환란 25점 ▷그림촌-자사호 100여점. 문의) 010-9585-4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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