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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이준석' 질문에 현답…"엔지니어 역할 지장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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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연합뉴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이 2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준석 전 최고위원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확대 해석은 경계하면서도 "디자인 잘 된 차라고 엔지니어 역할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는다"고 답했다.

김 권한 대행은 "당 대표의 역할은 자동차 디자인을 하는 것이다"라며 "어떻게 예쁘게 만들고 색상을 입혀 상품을 멋지게 만들까, 그래서 고객을 많이 모셔오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했다.

또 원내대표 역할은 자동차의 엔진 구조를 잘 챙기고 또 어디에 탈이 났는지 정비도 하고 매우 테크니컬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라며 "차가 아무리 예뻐도 성능이 좋아야 한다"고 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에 대해서 "스가 총리는 지난달 미국을 방문해 1억회분의 백신을 구해왔는데 우리는 55만 국군장병 접종한다는 것 외에는 지금 물량이 제대로 확보된 것이 없는 상태다"라며 "44조원이나 투자를 하고서 얻어온 성과로서 너무 빈약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준석 전 최고의원은 당 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연일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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