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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 지역 기관들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뜻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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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회의설에서 합동 간담회 열어

대구경찰청이 25일 마련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관련 기관 공동 간담회의 모습이다. 대구경찰청 제공
대구경찰청이 25일 마련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관련 기관 공동 간담회의 모습이다. 대구경찰청 제공

대구경찰청은 25일 오후 회의실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관련 기관 합동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구시 여성가족과장을 비롯해 여성 긴급전화 1366센터, 여성의 전화, 여성장애인 연대, 여성통합상담소, 이주여성상담소, 인구보건복지협회 성폭력상담소, 영남가정폭력상담소 등의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김진표 대구경찰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이슈가 된 아동학대 사례를 비롯해 가정폭력과 학교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 사회적 약자 사건은 파급력이 다른 사안에 비해 대단히 크다"며 "유기적이고 능동적인 민·관·경 협업을 이뤄 피해 예방은 물론 사후 보호·지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참석자들은 "피해자 보호·지원을 비롯해 수사 과정에서의 2차 피해 방지, 성인지 감수성 제고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요청했다.

대구경찰청은 간담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반영해 사회적 약자 보호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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