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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골프장 시장규모 7조 사상 최고…대중제 매출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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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호황으로 전년보다 18.3% 급증

지난 16일 오후 경북 칠곡군의 한 골프클럽하우스 앞 주차장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라운딩에 나선 차량들로 들어차 있다. 골퍼들은 치솟는 그린피로 인해 오전 1부 티업시간과 야간라운딩(3부) 티업으로 몰리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지난 16일 오후 경북 칠곡군의 한 골프클럽하우스 앞 주차장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라운딩에 나선 차량들로 들어차 있다. 골퍼들은 치솟는 그린피로 인해 오전 1부 티업시간과 야간라운딩(3부) 티업으로 몰리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국내 골프장산업의 전체 시장규모가 코로나19 특수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레저백서 2021'에 따르면 국내 골프장산업의 전체 시장규모(입장료, 카트피, 식음료, 캐디피 포함)는 지난해 2020년 7조66억원으로 전년보다 18.3%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골프장 이용객수가 급증했고 이용료도 큰 폭 인상되었기 때문이다.

2000년 1조3천억원에 불과했던 골프장산업의 전체 시장규모는 2010년 3조 8천500억원으로 3배 급성장했고 지난해에는 7조원에 달하면서 2010년보다 81.9% 증가했다.

캐디피 지출액을 제외한 골프장산업의 매출액은 5조6천577억원으로 2019년보다 19.2% 급증했다. 이 중 대중골프장의 매출액은 3조 4천366억원으로 25.9% 급증, 사상 최고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대중골프장이 16개 늘어났고 이용객수도 17.7%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연구소 측은 분석했다.

회원제 골프장의 매출액은 13곳이 대중제로 전환했음에도 2조1천200억원으로 2019년보다 10.7% 증가했다. 회원제 골프장 매출액은 2010년~2018년까지 8년 동안 감소한 이후 2019년 이후 2년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서천범 소장은 "올해도 골프장 이용료의 급등세가 지속되고 이용객수가 증가하면서 골프장산업 시장규모가 최고치를 갱신할 전망이다"면서 "다만, 코로나19 백신 보급으로 집단면역이 생기면 골프장산업의 활황세는 진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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