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에서 함께 여행을 갔던 가족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가운데 백신 2차 접종을 끝낸 70대 어르신이 음성 판정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역에 거주하는 70대 A씨는 지난 19일 서울에 사는 자녀와 사위 등 가족 4명과 함께 3일간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22일 A씨는 가족과 서울로 이동해 자녀의 집에서 하루 머물고서 다음날 자택인 안동으로 돌아왔다.
이후 나머지 가족은 고열 등 코로나19 이상증상을 보여 검체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밀접접촉자인 A씨는 25일 안동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으로 판정됐다.
안동시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3일 코로나19 2차 백신접종을 모두 끝낸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60세 이상 백신접종자·비접종자 대상 백신효과 분석 결과, 1차 예방접종 2주 후부터 86.6% 이상의 높은 예방효과가 나타났으며, 2차 접종까지 완료시 효과는 더 높아지는 것으로 연구됐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사례를 통해 백신 예방 효과가 상당 부분 입증된 만큼 적극적인 백신접종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충분한 집단면역이 형성될 때까지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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