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공공시설 및 기업체의 실내 유휴공간에 녹색 휴식공간인 스마트가든 20곳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미시는 시청사를 비롯 산업단지 내 기업 15개소, 농공단지 2개소,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에 공기정화 능력이 탁월한 실내식물 7종 1만5천300여본을 심어 큐브형 또는 벽면형의 실내정원으로 조성했다.
스마트가든은 스킨답서스, 테이블야자, 산호수 등 실내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식물과 사물인터넷(IOT)이 적용된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을 도입한 새로운 형태의 실내정원이다.
구미시는 올 하반기에 스마트가든 10개소를 추가로 조성해,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내 기업 외에도 의료복지분야 공공시설까지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장지욱 구미시 공원녹지과장은 "스마트가든은 식물이 주는 쾌적함과 편안함으로 인해 근로자와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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