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지역 디자이너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2021 대구 디자인 패션산업 육성사업'의 하나로 '성화성 K-패션 디자이너 대구관(이하 성화성 대구관)'에 입점할 신규 브랜드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성화성 대구관은 중국의 패션 중심도시 상해 취푸루의 도매 상권에 있는 도소매 대형 패션 쇼핑몰로, 2019년부터 매년 대구 디자이너 브랜드 10~12개사가 입점했다.
더욱 많은 지역 디자이너의 중국 진출을 돕기 위해 올해 입점 브랜드 규모는 20개사 내외로 대폭 확대됐다.
운영 3년째를 맞은 성화성 대구관은 그동안 탄탄히 다져놓은 매장 운영 시스템을 바탕으로 온라인 홍보마케팅 강화를 통해 디자이너 브랜드관의 고급화 이미지를 구축하고, 중국 현지에 인지도를 높이는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대구 소재의 패션 및 잡화 브랜드이며, 모집기간은 5월 28일부터 6월 4일 오후 5시까지다.
최종 선정된 브랜드는 9월 중 성화성 대구관에 입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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