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안동 하회마을 내 전동차 출입이 10월쯤부터 제한될 전망이다.
안동시와 문화재청은 1일 하회마을 내 전동차 출입을 제한하는 임시차단시설을 10월 이전에 설치하고 문화재 안전요원의 순찰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 올해 안에 전동차와 출입 차량을 확인할 수 있는 차량관제 시스템도 설치할 예정이다.
이같은 조치는 마을 내 전동차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전동차 출입을 제한해야 한다는 지적(매일신문 5월 31일자 9면)이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안동시는 전동차 출입이 제한되더라도 도보와 자전거 등을 활용해 마을을 관람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을 확충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전동차 사고 탓에 마을 가옥의 훼손과 보수 등이 꾸준히 발생하면서 세계유산 하회마을의 진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는 장기적으로 주민들의 주거 여건 저하로 이어져 마을 운영에도 어려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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