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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예품대전 우수작품 40점, 문화예술회관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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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0회 대구광역시 공예품대전 대상작
제 40회 대구광역시 공예품대전 대상작 '꽃자리'.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대구광역시 공예품대전 입상작품 40점을 오는 10일부터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한다고 1일 밝혔다.

대구광역시 공예품대전은 지난달 11일까지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에서 57점의 작품을 접수해 40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특선 이상 25개 작품은 '제51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대구시 대표작품으로 출품한다.

대상작인 '꽃자리'는 땅에서 갓 나온 것 같은 흙을 형상화하고자 흑토를 이용해 도자 표면의 짙고 거친 질감 위에 분청 인화문기법을 사용해 꽃모양을 아름답게 부각시켜 표현한 작품이다. 기물 내부에 수채화 느낌의 붓질고 회화적 신비로움을 줘 전통공예의 섬세함을 살렸으며 전통적인 차 도구에서 느낄 수 있는 고유의 단아한 아름다움을 현대적 세련미가 돋보이게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입상작들은 이달 10~13일 대구문화예술회관 12전시실에서 볼 수 있다.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관람 신청을 하거나 현장에서 발열체크 및 출입명부 작성 후 관람할 수 있다.

대구시는 동상 이상 입상한 우수 공예작품 생산업체에 대하여는 생산설비 등을 확인 후 공예품 개발 의욕을 고취하고 상품화 촉진을 위해 생산장려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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