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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착한가격업소 모집, "매출증대로 이어지도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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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어려움 속 착한가격업소에 다양한 지원

착한가격업소
착한가격업소

안동시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서민생활과 물가안정에 기여하는데 동참하는 '착한가격업소' 모집을 통해 매출증대로 이어지도록 하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서민생활과 물가안정에 기여하는'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물가상승 억제와 개인서비스 안정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2011년부터 정부와 지자체가 지정·관리하는 업소를 말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착한가격업소 표찰 ▷경영자금 우선 추천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 ▷홈페이지 게재 홍보 ▷물가유공자 포상 수여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목욕업, 숙박업 등 개인 서비스 업소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안동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안동시청 일자리경제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업소는 현지실사를 통해 지역평균가격 미만으로 최근 1년간 가격인하 또는 6개월내 동결여부 등 가격기준과 영업장의 청결도, 서비스 수준 등을 선정기준에 따라 심사하여 6월말경 착한가격업소를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특히, 위생모범업소의 경우 가격이 지역평균가격 이하일 경우 우선 지정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 특정계층과 사회약자 배려 등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노력한 업소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6월까지 안동시 착한가격업소는 26개소이며, 업종별로는 외식업 16, 세탁업 3, 이미용업 6, 기타 1개소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가 매출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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