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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 영농역량 강화교육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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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신규 농업인의 성공적인 영농을 위하여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영농역량 강화교육을 5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합천군 농업창업단지 교육장에서 총 14회의 분야별 사례 및 실습 위주의 내용(농지·주택마련, 정원조성, 영농사업장 인허가, 비닐하우스·화덕 만들기 등)으로 영농 기반조성에 꼭 필요한 과정을 담고 있다. 특히 3일에는'황토화덕 만들기 실습'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합천군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부분 비대면 영농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나 신규 농업인들은 실습 기술 교육의 기회가 부족하다는 의견을 수렴하여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일부 과정을 실습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문준희 군수는 "전국적으로 저출산,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크지만, 이런 상황에 합천군은 농업창업단지를 조성하여 예비귀농인과 도시민에게 귀농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농업정책을 통해 합천군 인구증가는 물론 농가소득 및 농축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생 대표 이호우씨는 "도시에서 살다가 합천에 귀농을 하려고 교육에 참여했는데 귀농 준비에 꼭 필요했던 알찬 과정들이 많고 교육생들과 정보도 공유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는 교육인 것 같다. 몇 차례 교육 과정을 이수하니 벌써 귀농에 자신감이 충만 되었다. 앞으로도 귀농인들을 위해 꼭 필요하고 다양한 과정의 교육이 진행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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