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경북TP)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는 4일 무선전송 관련단체 WPC 국제규격 인증시험이 가능한 전용 장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WPC(Wireless Power Consortium)는 삼성전자, LG전자, 애플, 구글 등 국내외 500여 개 회원사가 참여하는 무선전력전송 국제표준단체로, 국제규격(Qi) 인증시험을 통과하면 'Qi'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경북TP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가 이번에 도입한 'Qi v1.3 국제규격 인증시험 장비'는 WPC 식별코드를 인식하는 인증시험 장비로 활용할 수 있어 인증시험 분야 확대와 인증시험 수익료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Qi v1.3 국제규격은 스마트폰에 고유 식별코드를 부여해, 스마트폰을 무선 충전할 때 식별코드가 없는 제품은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없게 하는 신기술이 추가됐다. 결국 향후 판매되는 무선 충전기는 이 국제규격을 통과해야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사물 무선 충전 실증 분야를 선도하는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는 무선 충전 제품 신뢰성을 향상하고 지역 무선 충전 제품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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