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서구 거주 결혼이주여성인 남가연(베트남), 장칭(중국), 허지영(중국) 씨가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 손길'의 일흔두 번째 손길이 됐다.
세 사람은 5월 가정의 달에 달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와글와글 나눔장터'에서 베트남, 중국 음식을 만들어 판매하는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하고 판매 수익금을 가정복지회에 전달했다.
이들은 "한국에서 생활하며 많은 분께 도움을 받았는데 캠페인 참여로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우리가 가진 재능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귀한 손길'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저소득가정과 아동·청소년들에게 어제와 다른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꿈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부자(개인·단체·기업)는 가정복지회(053-287-0071)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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