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공원 솔거미술관은 근현대 미술사 기획특별전 '박재호-최현태'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1950년대 이후 경주에서 활동한 두 작가의 유작전으로 두 사람의 다양한 표현양식과 조형성, 예술정신을 조명하고 있다.
박재호와 최현태는 경주 미술의 활성화와 미술문화사업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했고 후학양성에도 힘써 경주 화단의 변화과정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화가들이다.
박재호(1927~1995)는 경주예술학교 1회 졸업생으로 국전에 12번 입선했고 6회의 개인전을 여는 등 실력을 인정받은 작가로 경주미술협회 회장과 경주예총 회장 등을 지냈다. 국민훈장 석류장, 경상북도 문화상, 경주시 문화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현태(1925~1993)는 1949년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 첫 출품과 동시에 입선했고 경주를 배경으로 한 풍경화와 정물화를 소재로 화폭을 구성했고 미술교사로서 후학양성에도 기여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박재호의 회화 15점을 비롯해 최현태의 '불국사 다보탑', '추령재에서', '계림설경' 외 13점이 선을 보이고 있다. 전시는 7월 30일(금)까지. 054)740-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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