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차 예비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진행한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를 통해 6개 기업을 선정한 바 있다. 현재 대구시의 (예비)사회적기업은 모두 199개다.
예비사회적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인증하는 사회적기업의 전 단계로, 사회적기업이 되는 데 필요한 일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기업이다. 지자체 차원에서 인증을 하며 추후 사회적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구시는 1차로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0일 지정서 수여와 함께 다양한 재정적 지원사업, 컨설팅 등 사회적기업 지원제도 전반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또 지속적인 예비사회적기업 발굴을 위해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기업 공개모집을 오는 18일까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진행한다.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된 법인이나 단체는 ▷일자리창출, 전문인력, 사업개발비 신청 자격부여 ▷인사 및 노무관리 컨설팅 ▷경영지원 ▷맞춤형 홍보 및 판로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또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심사를 통해 신규 선정 기업 4곳에 7명, 기존 선정된 14개 기업에 51명의 인건비를 1인당 최대 14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대구시는 (예비)사회적기업에 인건비 지원으로 58억원 규모의 예산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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