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대봉동 청우맨션 교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이 신호 대기 중이던 앞차 2대와 충돌한 뒤 인근 상가를 들이받아 운전자와 동승자 4명이 다쳤다.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7일 오후 5시 11분쯤 대구 중구 대봉동 청우맨션 정문에서 나와 신천대로 방향 네거리로 주행 중인 차량이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두 대를 들이 받고 네거리를 가로 질러 건너편 인도 위로 올라가 인테리어 가게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가해 차량 운전자 60대 여성 A씨와 앞 두 차량 운전자 60대 여성 B씨, 50대 여성 C씨, 20대 남성 D씨가 허리 등에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인테리어 가게에 사람이 없어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
또래女 성매매 시키고, 가혹행위한 10대들…피해자는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