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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매일시니어문학상 예심…경륜 묻어나는 작품 130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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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픽션 49편, 시(시조 포함) 842편, 수필 413편…당선인 7월 7일 창간호 발표

'2021 매일시니어문학상' 심사위원들이 10일 대구 중구 매일신문 3층 회의실에서 응모 작품을 심사하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제 7회 매일시니어문학상 예심이 10일 본사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예심을 마친 심사위원들은 "필력의 편차가 있긴 하나 신춘문예 응모작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시니어들의 창작 의지가 크게 와닿았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65세 이상 지원하는 시니어문학상의 제정 취지에 맞도록 기교로 점철된 작품은 경계했다"고 밝혔다.

특히 일부 응모작은 문학적 성취가 두드러져 눈길을 끌었다. 심사위원들은 "시니어의 경륜이 살아있는 데다 생을 돌아보고 표현해내는 발효 과정이 탁월하다"며 "다만 두터운 생애의 일부를 압축해내는 부분에서 아쉬움이 있었다"고 평했다.

이달 8일 매일시니어문학상 응모작 접수를 마감한 결과, 논픽션, 시, 수필 등 3개 부문에 모두 1천304편이 접수됐다. 부문별로는 ▷논픽션 49편 ▷시(시조 포함) 842편 ▷수필 413편이었다. 코로나19 사태 원년 직격탄으로 경황이 없었던 지난해(논픽션 26편, 시 537편, 수필 334편, 모두 897편)에 비해 응모작이 크게 늘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미국, 독일 등 해외에서 응모한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또 논픽션, 수필, 시 등 3개 부문에 동시에 응모한 이들도 있었다.

제 7회 매일시니어문학상 당선작과 당선인 명단은 매일신문 창간기념호(2021년 7월 7일 자)에 발표한다. 시상식은 7월 21일(수) 오전 11시 대백프라자 프라임홀(대구시 중구 명덕로 333)에서 열린다. 코로나19 방역 대책에 따라 시간과 장소가 변동될 수 있다. 당선인들에게는 사전에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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