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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강남규 학생, 노선버스 실시간 알림 앱 개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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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더키움버스’…’학교 주변 버스 정보 실시간 제공

경일대 1학년 강남규 학생이 체육관 앞 버스정류장에서 앱을 실행해보이고 있다. 경일대 제공
경일대 1학년 강남규 학생이 체육관 앞 버스정류장에서 앱을 실행해보이고 있다. 경일대 제공

경일대학교 철도학부 1학년 강남규(20) 학생이 학교 주변 버스정류장의 노선버스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모바일 앱을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강 씨가 개발한 앱 '더키움버스'는 경일대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정문, 종점, 육교, 안심역 4번 출구 등 9개 버스정류장을 중심으로 노선버스의 실시간 이동상황을 제공한다.

이 앱은 경일대 SNS에 소개되면서 재학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노선버스의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앱이 기존에 있지만, '더키움버스'는 학교 주변 주요 버스정류장에서의 버스 출·도착 시간과 현재 위치 등을 세부적으로 알려주기 때문이다.

특히 강 씨는 앱 개발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서버 접근 권한까지 취득했다. 이어 직접 버스정류장을 오가며 개발에 매달린 끝에 앱을 완성했다.

강 씨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독학으로 코딩공부를 시작해 고교시절에는 스타트업을 비롯한 기업의 개발업무에 참여한 경험도 있으며, 지금은 필요한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

강 씨는 "학우들이 버스 도착시간 등을 파악함으로써 개인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개발하게 됐다"며 "SNS에 올라온 학생들의 응원에 보람을 느끼고, 직접 앱을 이용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 앞으로도 학우들이 좋아하고 생활에 도움이 될 앱을 개발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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