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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인데 감소?" 전국 오후 6시 454명 확진 "500명대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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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이상 예비군·민방위 등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얀센 백신 접종이 시작된 10일 오전 경남 한양대학교 창원한마음병원에서 한 시민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연합뉴스
30세 이상 예비군·민방위 등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얀센 백신 접종이 시작된 10일 오전 경남 한양대학교 창원한마음병원에서 한 시민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전국에서는 454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

이는 전날인 9일 오후 6시 집계 502명과 비교해 48명 적은 것이다.

최근 한 주, 즉 6월 3~9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이렇다.

695명(6월 3일 치)→744명(6월 4일 치)→556명(6월 5일 치)→485명(6월 6일 치)→454명(6월 7일 치)→602명(6월 8일 치)→611명(6월 9일 치).

이틀 연속 600명대 기록이 나왔지만, 다시 500명대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6월 10일 치는 전날 같은 시각 중간집계 상황 대비 48명 적은 점, 어제 오후 6시 집계 502명에서 남은 6시간 동안 109명이 추가된 점을 감안, 500명 중반대 선에서 집계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사실 지난 이틀 600명대 기록은 모두 600명 초반대 기록이었다는 점에서, 오늘 500명 중반대 기록이 나오더라도 비슷한 확산세에 의한 것이라는 분석도 가능하다.

이 경우 1주 전 목요일인 지난 6월 3일 695명이라는 기록이 나온 것과 비교, 한주 사이에 유행 상황 자체가 개선됐다는 의미 부여도 가능해진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이렇다.

▶서울 181명 ▶경기 138명 ▶부산 27명 ▶대구 18명 ▶인천 18명 ▶경남 18명 ▶충북 15명 ▶강원 10명 ▶대전 9명 ▶울산 6명 ▶충남 4명 ▶제주 4명 ▶경북 2명 ▶전북 2명 ▶광주 1명 ▶전남 1명.

현재까지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앞서 늘 1, 2위를 차지하는 서울과 경기에 이어 대구와 경남이 많은 확진자 수를 보였는데, 오늘은 부산이 전국 3번째, 비수도권에서는 가장 많은 발생 규모를 보이고 있다.

부산에서는 인접 지자체인 경남 김해 한 사업체와 관련해 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그 다음으로는 대구·인천·경남이 동일하게 각 1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대구에서는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 1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가 372명으로 증가했다.

인천에서는 확진자 접촉 10명, 남동구 가족 관련 1명, 해외 입국 2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에서는 김해 한 주물회사 관련 8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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