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영천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HACCP 인증

과채주스, 잼류, 곡류가공품 3개 제품 유형...가공산업 활성화 및 가공창업농 육성

영천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전경. 영천시 제공
영천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전경.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과채주스, 잼류, 곡류가공품 3개 제품 유형에 대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식품 위해요소 사전예방 시스템인 해썹(HACCP)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영천시 농업기술센터내에 위치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지난해 말 준공했으며 가공된 농산물은 '초록수레'라는 공동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다.

1층 가공센터(642.6㎡)는 착즙기, 분쇄기 등 61종의 기기가 설치돼 과즙, 잼, 동결건조칩, 분말 등의 시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2층 농산물 가공 및 창업보육관(371.4㎡)은 교육전시·체험실습·가공창업상담실로 활용되고 있다.

양만열 영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해썹 인증을 통한 철저한 식품 안전관리 뿐만 아니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사업 활성화 및 가공창업농 육성으로 농가 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