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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판다'며 친구 사진 올리고 "담임 흉기로 찌르기" 막말한 여중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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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사진을 올리고
친구 사진을 올리고 '장애인 팝니다'라는 글을 올린 여중생. 연합뉴스

중고 거래 플랫폼에 친구 사진을 올리고는 '장애인을 팝니다'라는 글을 쓰고, 담임 교사를 향해서는 "장애인" "쌍X" 등의 욕설과 모욕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은 여중생이 소년원에 수용됐다.

전북 군산보호관찰소는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위반하고 교권 침해와 수업 방해 행위를 일삼던 A(13) 양을 광주소년원에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A양은 지난해 10월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 친구 사진과 함께 '장애인 팝니다'라는 글을 게시한 명예훼손 사건으로 법원으로부터 지난 1월 22일부터 1년간 단기 보호관찰 명령을 받았다.

당시 A양은 이를 지적하는 네티즌을 향해 "촉법소년(형사책임연령인 만 14살이 되지 않은 소년범)이라 콩밥 못먹는다"고 조롱하기도 했다.

그러나 A양은 지난 3월 2일 자신이 다니는 학교에서 담임교사가 수업시간에 휴대폰을 가져가자 ''장애인 농아 새X야! 그러니 애미가 창X촌 출신에 룸살롱 마담이지 쌍X' '손목에 난도질 쳐 그어놓기 전에 가져오라고 XXXX아' 등의 발언이 담긴 문자 메시지를 수차례 보냈다.

심지어 SNS에서는 "애들아 시키는 거 다한다. 예를 들어 ○○샘 칼로 찌르기"라는 문구도 적었다.

보호관찰관은 지난달 27일 A양을 불러 준수사항 위반 사실에 대해 경고했지만 A양의 문제 행동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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