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의 밤길이 안전해진다
울진경찰서와 울진군청은 여성아동안심 귀갓길 3곳(북면, 울진읍, 후포면)에 로고젝트 6대와 비상벨 3대, CCTV 2대를 추가로 설치 완료했다.
로고젝트는 후포면 상밤터1길 구간에 2대, 북면 장터길 구간에 2대, 울진읍사무소 주변에 2대다.
여성안심 귀갓길에 LED조명을 투사해 표시하는 로고젝트 조명에 '범죄예방 집중관리구역', '사랑해요 울진 우리가 당신곁에 있습니다' 등 문구를 통해 군민 홍보 및 감성 문구 전달로 범죄 기회의 근원적 차단을 통해 귀갓길 불안요인을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귀갓길 구간 중간지점에는 비상벨을 설치해 위급상황 발생시 버튼을 누르면 관제센터와 양방향 연결이 돼 신속한 신고가 가능해 곧바로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회사원 김은주 씨는 "안심귀갓길로 인해 밤길이 한층 안전하게 느껴져 안심이 된다"면서 "여성가 아동 등 역자를 위한 안전시스템이 더 많이 확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변종문 울진경찰서장은 "지자체와 협업해 여성안심 귀갓길 뿐만 아니라 치안이 불안한 곳에 대해서도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군민 체감안전도 향상과 안전한 울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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