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예술단 중 4개 단체(국악단, 무용단, 극단, 소년소녀합창단)는 '시민속으로, 대구시립예술단'을 결성해 6월부터 대구지역의 공연장을 찾아 공연한다. 시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 봉사하는 시립예술단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코로나의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 속으로 가장 먼저 다가가는 단체는 소년소녀합창단이다. 올해 창단 40주년을 맞이한 소년소녀합창단은 19일(토) 오후 5시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친구야 노래하자'란 주제로 공연한다. 7월 10일(토)에는 시립국악단의 '국악 관현악의 밤'이 서구문화회관에서 공연하고, 14일(수) 수성아트피아에서는 시립무용단의 'DCDC'가, 22일(목) 어울아트센터에서는 시립극단의 연극 '벚꽃 졸업식'이 관객을 만난다.
'시민속으로, 대구시립예술단'의 공연은 11월 9일(화)까지 이어진다.
김형국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이 프로젝트는 최고 수준의 대구시립예술단 공연을 더 많은 시민들에게 보여드리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무료 공연. 053)606-6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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