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를 키우는 데 학교뿐 아니라 지자체도 팔을 걷어붙일 필요가 있다. 대구 서구청 산하 서구진로진학지원센터(센터장 김순천)가 지역 대학 입학사정관을 초빙해 고교생, 학부모와 상담을 주선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서구진로진학지원센터는 14일부터 대구경북권 5개 대학(경북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영남대) 입학사정관을 초빙, 서구 고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대 1 상담을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사전 예약제로 참가 접수를 받아 상담 대학과 일정을 조정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 학부모는 모두 151명. 대면 상담이 어려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서 온라인 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심층 상담을 통해 학생부를 분석해줄 뿐 아니라 각 대학의 인재상, 학과별 특성, 전공적합성과 학업역량 등 입시 정보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26일까지 운영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서구 학생들이 대학 입학사정관과의 1대 1 상담을 통해 각 대학의 최신 입시 정보를 접하고, 꿈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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