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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에서 넘어진 전신주 깔려 40대 작업인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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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방송용 스피커 설치작업 도중...영천시 무리한 작업 지시 논란

통신시설 설치작업 중 작업차량 위로 넘어진 전신주 모습. 독자 제공
통신시설 설치작업 중 작업차량 위로 넘어진 전신주 모습. 독자 제공

경북 영천에서 통신시설을 설치하던 40대 작업인부가 넘어진 전신주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영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15일 오후 3시31분쯤 영천시 청통면 보성리에 있는 한 전신주에 올라가 재난방송용 스피커를 설치하던 A씨가 갑자기 부러져 넘어진 전신주와 차량 천장 사이에 깔리며 중상을 입었다.

A씨는 긴급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부러진 전신주는 내부 철선이 부식돼 있는 등 노후화가 상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측은 "영천시가 마을 주민들의 요구에 구두 계약으로 긴급히 해당 작업을 지시하는 바람에 한국전력에 전신주 사용 신청은 커녕 안전성에 대한 문의 조차 하지 못했다"며 영천시의 사고 책임을 주장했다.

경찰은 영천시와 해당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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