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가로 먼저 등단해
제1회 현진건문학상 신인상을 받았던 임수진 작가가 첫 번째 소설집을 냈다. 그에게 현진건문학상 신인상을 안겼던 단편 '틈', 표제작인 '언니 오는 날'을 비롯해 단편 10편이 실렸다.
보디빌딩에 온 힘을 쏟아부으며 살다가 불의의 사고로 인생을 망친 한 남자의 이야기와 자신만의 영역 안에서 특별한 일에 중독된 사람들의 일상을 교직한 '삼각김밥을 먹는 동안', 불임으로 불안정해진 한 가정에서 가출한 아내와 외도에 빠져든 남편의 일상을 다룬 '중독'도 간결한 문장으로 속도감있게 전개되는 이야기다.
작가는 작품 속 주인공들에 대해 "인간 본질에 충실하고 본성을 거스르지 않으면서 최선을 다해 살아내려는 인물들이다. 그들에겐 힘의 논리로 당할 수 없는 선함이 있다"고 했다. 278쪽, 1만3천원


































댓글 많은 뉴스
정부 '광주 군공항 이전'만 따로 협의하려 하자…美 "기존 협정이 우선"
李대통령 '서울 민심'이 흔들린다…'매우 잘함' 서울이 TK 밑으로 [시사뒷담]
짧은 추석 연휴 보완 9월 28일(月) 임시공휴일 가능성은? [금주의 이슈]
"통학하는 대학생 딸, 月150만원 달라고…" 공무원 부모의 하소연
[단독] "카페서 알게 됐다"던 김승원…양수진 '로테이션빠' 변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