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신도시 2단계 부지 내 단독주택용지가 1차에 이어 2차까지 모두 분양됐다.
18일 경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최근 시행된 2차 분양 76필지(2만885㎡)가 평균 경쟁률 12대 1을 기록하며 완판됐다.
앞서 지난 4월 진행된 단독주택용지 1차 분양 35필지(9천617㎡)도 평균 경쟁률 49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경북도청 신도시 2단계 부지의 첫 분양이고 1차 단독주택용지에 대한 인기가 최고 218대 1로 뜨거웠던 만큼 그 인기를 이어나간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경북도청 신도시 조성을 추진 중인 경북개발공사는 2단계 부지를 활용해 자족 기능을 강화하고, 호민지 주변 경관을 활용한 힐링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개발계획 변경을 추진 중이다.
경북개발공사 관계자는 "단독주택용지 분양에 신도시 미래가치에 대한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높은 기대치가 반영된 것으로 본다"며 "하반기에는 공동주택용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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