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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그녀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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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까지 아트벙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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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그녀가 산다'의 한 장면. 극단 창작플레이 제공

극단 창작플레이의 대표 코믹스릴러극 '그녀가 산다'가 8월 29일까지 대명공연거리 아트벙커에서 열린다.

연극 '그녀가 산다'는 2017년 초연 후 매년 여름 무대에 오르는 단골 레퍼토리. 여주인공 단심의 방에 누군가가 같이 살고 있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 월세가 밀렸다며 타박하는 주인 아줌마, 귀신을 볼 수 있다며 집에서 굿을 하며 귀신잡기를 시도하는 주인 아줌마의 언니, 연결고리라곤 하나도 없는 단심 주변의 인물들까지. 극적인 사건의 반전으로 점철된 연극은 각각의 캐릭터와 구성이 잘 어울어진 코믹반전스릴러로 평가 받는다.

극작과 연출을 맡은 이지영은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안전한 공연 관람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존의 극을 부분적으로 수정했다"고 밝혔다.

두 달 이상 이어지는 장기공연으로 배우들이 더블 캐스팅으로 출연한다. 윤규현, 김현성이 일편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박인경, 강영은(단심 역)과 호흡을 맞춘다. 극의 감초가 될 멀티 역에는 대구연극 흥행 보증 수표인 이창건, 권성윤이 나선다. 귀신 역에는 이지민, 김채윤이 출연한다.

만 12세 이상 관람가. 관람료 3만원. 월요일 공연 없음.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4시, 7시. 일요일 오후 3시, 6시. 문의) 010-9260-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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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그녀가 산다'의 한 장면. 극단 창작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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