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주시, ‘제3회 대한민국 선비대상시상’ 후보자 공개모집

지난해 열린 제2회 선비대상 시상식 모습. 영주시 제공
지난해 열린 제2회 선비대상 시상식 모습.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제3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 상은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고귀한 선비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학술연구 또는 선비사상 구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 또는 단체(대한민국 국민, 재외국민, 외국인 포함)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추천은 국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장, 2년제 이상 대학 총·학장, 법인대표 및 단체장 등이 할 수 있다. 접수는 7월 30일까지이며 추천서, 동의서 등 소정의 양식을 구비해 공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된다.

신청서는 영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문의는 영주시 선비인재양성과로 하면 된다.

수상자는 대한민국 선비대상운영위원회가 서류 심사, 현지 실사, 본 심사 등을 거쳐 10월 중 최종 결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개최되는 제 3회 세계인성포럼에서 진행하며, 상패와 상금 3천만원을 수여한다.

이희범 대한민국 선비대상운영위원회 위원장은 "한국의 가치인 선비정신을 실천하고 승화하는 대한민국 선비대상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했다.

한편 '제1회 대한민국 선비대상'은 정범진 전 성균관대 총장, 2회는 (사)남명학연구원이 각각 선정됐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