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 장애인양궁단이 전국장애인양궁대회에서 메달을 휩쓸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장애인양궁단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수원시양궁장에서 펼쳐진 2022년 국가대표 5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2021년 전국장애인양궁대회'에 참가해 예선전·종합전·개인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를 따냈다.
코로나19로 인해 국내·국외대회가 전면 취소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 대구도시철도공사 장애인양궁단에서는 3명의 선수(리커브 2명, 컴파운드 1명)가 출전했다.
리커브 종목에 김민수, 박준범이 각각 예선전 1·2위, 종합전 1·2위를 차지했으며 개인전에서는 김민수가 금메달, 박준범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컴파운드에서는 장대성이 예선전 2위, 종합전 2위를 차지해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코로나로 지친 대구시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준 선수단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를 보내며, 향후 도쿄패럴림픽 등 각종 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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