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사범대부설초등학교에서 최근 2주간 열린 '나라 사랑 공모전'이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의 생각이 다양하게 녹아 있을 뿐 아니라 학생들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였기 때문이다.
이 행사를 이끈 것은 경대사대부초 학생 자율동아리 'KNUES 알림단'. 이들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32절지에 나라 사랑을 주제로 시, 산문,그림, 만화, 캐리커처 등을 자유롭게 표현해 제출하는 행사를 꾸몄다. 모두 174명의 학생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KNUES 알림단은 학교의 방송, 소식지, 외부인 대상 학교 안내 등 학교 홍보 전반을 맡고 있는 동아리. 이 행사 아이디어를 내고 아침 방송을 통해 공모전을 알렸다. 전시 소식에 대한 영상을 제작해 방영한 것도 이들의 몫. 행사 참가 학생들에겐 기념품과 나라 사랑의 당부가 담긴 쪽지도 나눠줬다.
행사를 준비했던 홍정원(6학년) 학생은 "알림단이 직접 기획한 행사에 이렇게 많은 학생이 참여해 기쁘다"며 "학생들 모두 이번 행사를 통해 나라 사랑의 마음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은 여름방학 전까지 교내 1층 방송실 게시판에 전시해 많은 학생들이 볼 수 있도록 한다.
서정하 교장은 "학생들이 주도해 자발적으로 학교를 이끌어나간다는 건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일이다. 교육적 효과도 배가됐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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