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세계적 e스포츠 대회 한마당이 펼쳐질 전망이다.
24일 국제e스포츠진흥원 대구경북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CKEC(China and Korea eSports Carnival·한중e스포츠축제) 예선 전국대회 및 2022년 CKEC 세계대회 본선을 대구에서 개최한다.
올해 열리는 전국대회는 CKEC 본선 출전자격을 선발하는 예선대회로 대상은 순수 아마추어 선수들이다.
국제e스포츠진흥원 산하 19개 지역 연합회는 오는 7월부터 자체 예선 선발전을 개최하며 대구에선 10월 3일부터 4일간 최종 선발전이 열린다.
최종 선발전에선 지역 대표 19개팀(95명)이 참가해 각각의 리그전으로 한국대표 4팀과 왕중왕을 선발 후, 중국에서 개최되는 본선(12월 10일~15일)에 진출하게 된다.
2018년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전시종목으로 선을 보인 e스포츠는 오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급성장 중인 스포츠 종목이다. 특히 한국의 프로게이머 '페이커'로 대변되는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는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대구가 개최하는 CKEC 세계대회 역시 전세계 1억명이 관람 및 참여, 연계 게임산업 활성화도 기대되고 있다.
장재태 국제e스포츠진흥원 대구경북연합회장은 "세계적으로 고성장하고 있는 e스포츠는 선점이 중요하다. 다가오는 10월 대구시에서 개최되는 CKEC 전국대회와 2022년 세계대회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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