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책CHECK] 기후 위기와 글로벌 그린 뉴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기후 위기와 글로벌 그린 뉴딜 / 놈 촘스키·로버트 폴린 지음 / 이종민 옮김 / 현암사 펴냄

사회 참여 지식인 놈 촘스키와 진보 경제학자 로버트 폴린이 '글로벌 그린 뉴딜'에 관해 나눈 대화를 정리한 것이다.

'인류의 생존 매뉴얼'이란 부제가 붙은 이 책은 1장 '기후변화의 본질', 2장 '자본주의와 기후 위기', 3장 '글로벌 그린 뉴딜', 4장 '지구를 구하는 정치 결집'과 부록 '글로벌 그린 뉴딜을 위한 재원 조달 체계'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후 위기를 방치할 경우 초래될 파국적 결말을 경고하고, 변화를 위한 현실적 청사진으로 그린 뉴딜을 제안한다. 또 녹색 경제로의 전환으로 경제난과 실업이 발생할 거라는 주장에 반박한다.

이들은 "그린 뉴딜에 대한 장애물은 세계 화석연료 산업이 확립한 거대 기득권"이라며 "그것에 대항하는 데 필요한 정치적 의지를 결집해야 한다"고 말한다. 224쪽, 1만5천원

책
책 '기후 위기와 글로벌 그린 뉴딜'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