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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4년 연속 선정

성인친화적 학사제도 운영…2023년까지 지원 받아

대구한의대 전경.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 전경.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LiFE)사업'에 최우수등급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

LiFE 사업은 산업체 재직자 및 성인학습자의 직업전환교육, 재취업교육 등 대학 평생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마련한 것. 대학이 성인친화적 학사제도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한의대는 2018년 LiFE사업에 처음 선정됐다. 이번 2021년 LiFE사업 중간평가 선정을 통해 앞으로 2년간(2023년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중간평가에서 대구한의대는 ▷핵심성과지표 ▷비전 및 협력 ▷성인학습자 친화적 교육 및 학사 운영 ▷성과관리 등 사업수행 전체 영역에서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구한의대는 2020년 LiFE사업 연차 평가에서도 최고등급(A등급)을 받은 바 있다.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성인친화적 단과대학으로 평생교육융합학부(평생교육복지전공, 평생교육경영전공), 산림비지니스학과, 메디푸드HMR산업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만 30세 이상 성인과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후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인 재직자를 대상으로, 수능시험 없이 면접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김문섭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 학장은 "이번 중간평가 선정은 성인학습자를 위한 교육과정 및 맞춤형 학사제도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성인학습자 수요를 반영한 학사제도 운영과 투자를 통해 지역 최고의 평생교육 거점대학으로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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