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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 일정 예정대로 9월초 진행…"새 주자 선출,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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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24일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안보전문가 자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24일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안보전문가 자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대선후보 경선일정을 연기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선 180일 전'인 9월 10일까지 대선 후보 선출이 이뤄지게 됐다.

민주당은 25일 비공개 최고위에서 최고위원 만장일치 합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고용진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최고위에서 "저희 당에 규정된 대선 전 180일 기준 대선기획단이 수립한 기본적인 일정을 보고받았다"며 "사무총장을 통해 각 대선주자들의 입장을 청취했고, 상임고문단 6분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의원총회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최고위원간의 논의가 있었다"며 "최고위원들의 이견이 있었지만, 지도부가 '하나로 가야한다'는 합의 하에 이견이 있는 최고위원들의 양해를 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집권당이 어려운 시기 국민들의 삶을 책임지고 당내 경선을 질서있게 함으로써 새 주자 선출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총리 측은 코로나19 사태 등의 이유로 경선 일정을 두 달 정도 연기하자고 요구했으나 이재명 경기지사 등이 원칙 준수를 강조하며 반대 의사를 견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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