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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화장실에서 또 황화수소 누출… 40대 사망, 20대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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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황화수소 유출. 연합뉴스
부산 황화수소 유출. 연합뉴스

부산 사하구 한 조선소 화장실에서 암모니아와 황화수소가 누출돼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다.

2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분쯤 부산 사하구 한 조선소 사무실 건물 옆 1층 화장실에 2명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구조대원은 의식이 없는 이들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1명만 가까스로 의식을 회복하고 1명은 숨졌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숨진 남성은 48세 A씨며 의식을 회복한 남성은 27세로 중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이 1층 화장실에서 유출된 암모니아와 황화수소를 마셔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화장실에서는 이날 오전 11시 38분쯤 공기 중 암모니아 농도가 56ppm으로 측정, 낮 12시 3분쯤에는 황화수소가 250ppm로 측정됐다.

황화수소는 썩은 계란 냄새가 나는 무색 악취가스로 흡입하기만 해도 질식할 수 있는 대표적인 독성 가스다. 암모니아도 유해가스로 좁은 공간에서 흡입할 경우 의식을 잃을 수 있다.

부산에서는 황하수소 누출 사고가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19년 7월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인근 공중화장실에서 여고생이 누출된 황화수소를 들이마셔 숨지는가 하면, 2018년 한 폐수처리업체에서도 황화수소가 누출돼 노동자 3명이 숨지고 1명이 의식불명에 빠지는 사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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