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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욕의 불펜피칭' 류현진 '집 나간' 체인지업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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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마지막 등판에서 체인지업 부활…CSW% 31%

20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 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경기 6회에서 토론토의 류현진(34)이 역투하고 있다.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 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경기 6회에서 토론토의 류현진(34)이 역투하고 있다.연합뉴스

7회 4실점이 아쉬웠지만 6회까지는 거의 완벽에 가까웠다.

더 고무적인 사실은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 피칭의 핵심을 이루는 체인지업이 살아났다는 점이다.

류현진은 27일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6⅔이닝 7피안타 2볼넷 3탈삼진 4실점 했다. 팀은 12대4로 대승하며 류현진은 7승째(4패)를 따냈다.

특히 이날 류현진은 빅리그 한국인 최다 탈삼진 2위에도 올랐다. 2013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뛴 류현진은 통산 탈삼진 809개를 달리고 있다. 한국인 빅리그 최다 탈삼진 기록은 1715탈삼진을 잡은 박찬호(1994∼2010년)가 보유하고 있다.

이날 류현진은 6회초까지 투구 수 62개로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투구 수가 워낙 적어서 토론토 이적 후 첫 완봉승에 도전할만한 페이스였다.

하지만 완봉승에 대한 욕심 때문일까. 류현진은 7회초 볼티모어 타선에 집중타를 허용하고 대거 4실점 했다.

7회초에 무너진 점은 아쉽지만, 류현진은 되살아난 체인지업으로 부활을 예고하며 다음 등판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류현진은 평소 하지 않던 불펜 피칭을 두 차례나 소화하며 체인지업 교정에 힘썼고 6월 마지막 등판에서 류현진의 고민이었던 체인지업이 살아났다.

류현진은 이날 포심패스트볼 32개, 체인지업 26개, 컷패스트볼 18개, 커브 13개, 슬라이더 2개를 던졌다.

7회초에 체인지업이 흔들렸을 뿐, 스포츠넷의 해설가이자 캐스터인 벅 마르티네스가 "좋은 체인지업"이라는 말을 자주 할 정도로 체인지업의 구위가 확연히 살아났다.

'우리가 아는 류현진'으로 돌아온 류현진의 다음 등판은 7월 2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다.

현지시간으로 7월 1일은 캐나다 건국 기념일인 '캐나다 데이'다. 시애틀 선발로는 일본인 투수 기쿠치 유세이가 예고됐다.

캐나다 최대 국경일과 한일전의 무게를 둘다 떠안은 류현진이 어떤 투구 내용을 보여줄지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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