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경북 구미시장이 취임 3주년을 맞아 "구미 혁신을 위해 산업구조 재편, 통합신공항 시대 준비, 신규 일자리 창출 등에 역량을 모으겠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장 시장은 기자간담회에서 혁신과 성장을 강조하며 남은 임기 1년동안 구미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3가지를 약속했다.
장 시장은 "스마트그린산단, 산단 대개조,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통한 산업구조 재편으로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성장기반을 강화하겠다"면서 "구미 발전축을 새롭게 하는 통합신공항 시대를 착실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에 상생형 구미일자리 양극재 공장을 착공하는 등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되찾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장세용 시장은 "3년 전 취임했을 때 변화를 염원하는 시민 눈빛을 기억하며 혁신과 성장을 기대하는 시민 목소리가 생생하다"며 "미래를 고민하며 구미 재도약을 이뤄나갈 터이니 함께 뛰고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전병용 기자 yonmg126@inaeil.com 이영광 기자 kwang623@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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