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창구동 일원 주민들의 숙원인 영천중학교~북문사거리간 도로 확장 공사가 완료돼 30일 개통한다.
영천시에 따르면 이날 개통 구간은 2017년부터 단계별 확·포장 공사가 추진중인 영천중학교~완산오거리간 1.23㎞ 중 430m에 해당하는 1단계 사업이다.
전체 사업비 460억원 가운데 80억원이 투입됐다. 이번 공사로 도로 주변 환경개선 및 상권 활성화가 예상된다.
영천시는 7월부터 사업비 110억원을 투입해 북문사거리~중앙사거리간 350m 구간에 대한 2단계 사업에 들어간다. 3단계 사업인 중앙사거리~완산오거리간 450m 구간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중이며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단계 및 3단계 사업도 조속히 완료해 도심 균형발전과 교통난 해소를 통한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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