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결혼친화사업 추진 5주년을 맞아 결혼에 대한 관심을 부각시키고 결혼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7월 한 달을 '결혼장려의 달'로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달서구는 5일 월성네거리에서 결혼친화서포터즈단의 결혼장려 홍보 캠페인을 시작으로 12일에는 전국식품산업노동조합연맹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시혁)와 업무협약을 통하여 기업체 노조와 함께 결혼친화 민관 협력사업을 발굴·모색한다.
16일에는 결혼적령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직접 내 자녀의 짝을 찾는 만남 행사인 '내 자녀 천생연분 찾는 데이(day)'에 20팀 정도를 초대해 사업을 추진하고, 23일에는 청춘 미혼남녀들의 소그룹 만남행사인 고고(만나go 결혼하go)미팅도 실시한다.
또한, 배실웨딩공원에 설치한 행복CAR를 배경으로 한 사진 또는 영상 등의 SNS 이벤트는 8일까지 공모하며 심사결과는 13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달서구는 초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들의 힘든 삶을 응원하고자 2016년 7월 13일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하였으며, 2018년 9월 6일에는 친구(9)에서 육(6)아까지의 의미를 담아 전국 유일 결혼특구도시 달서구를 선포하는 등 결혼공감대 확산, 합리적 결혼문화 정착, 미혼남녀 만남 등 다양한 결혼친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태훈 구청장은 "2016년 결혼친화 사업을 시작하여 쉼 없이 달려온 지 벌써 5년이 되어 감회가 새롭다. 초지일관 한결같은 마음으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이색적 결혼장려사업을 끊임없이 추진하여 결혼특구 달서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동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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