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속보] "사드 기지 차량 반입 반대"…120여명 농성 시작, 경찰과 충돌 우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9일 사드 반대 측이 사드 기지로 통하는 길을 막고 연좌농성을 하고 있다. 독자 제공
29일 사드 반대 측이 사드 기지로 통하는 길을 막고 연좌농성을 하고 있다. 독자 제공

국방부가 29일 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부식 공급과 분뇨 및 쓰레기 반출을 위해 차량 30여대를 들여보낼 계획인 가운데 오전 5시 30분쯤부터 사드 반대 측이 사드 기지로 통하는 길을 막고 연좌농성에 들어가 경찰과의 충돌이 우려된다.

반대 측에는 소성리 마을주민을 비롯해 진보당 관계자, 대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해 격렬한 저항이 예상된다.

이날 차량 반입은 원불교 종교행사에 따라 오후 1시쯤 종료 예정이다. 원불교는 오후 2시부터 사드 기지 입구 진밭교 근처에서 기도회와 순례행사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