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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끝난다더니?' 실망한 100만 얀센 접종자…美의료계 "부스터샷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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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대량으로 폐기될 위기에 놓였던 얀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유통기한을 연장했다고 현지 언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얀센의 모기업인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은 이날 FDA가 자사 백신의 유통기한을 당초 3개월에서 4개월 반으로 연장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얀센 백신은 미국에서 혈전에 대한 우려로 접종을 기피해 수백만 회 분의 재고가 쌓여 있다. 사진은 얀센 코로나19 백신을 담은 용기 모습. 연합뉴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대량으로 폐기될 위기에 놓였던 얀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유통기한을 연장했다고 현지 언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얀센의 모기업인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은 이날 FDA가 자사 백신의 유통기한을 당초 3개월에서 4개월 반으로 연장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얀센 백신은 미국에서 혈전에 대한 우려로 접종을 기피해 수백만 회 분의 재고가 쌓여 있다. 사진은 얀센 코로나19 백신을 담은 용기 모습. 연합뉴스

1회 접종으로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던 얀센 코로나19 백신의 예방률이 현저히 낮아 '부스터 샷'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29일 미국 의료계에서 나왔다.

미국 현지언론은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 다른 백신을 두번 맞은 사람들보다 코로나19에 대한 예방효과가 덜하다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최악의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쉬운 조치인 부스터샷 접종이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또 미국 예방의학 전문가들은 "델타와 델타 플러스 변이의 확산으로 부스터샷으로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인 화이자 백신을 추천했다.

얀센 백신의 모회사인 존슨앤드존슨은 얀센 백신의 델타 변이 예방 능력에 대한 자료를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87.9%의 예방률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 들어온 얀센 백신 대부분은 활동성이 높은 2030세대가 접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수성구에 사는 예비역 이 모씨는 "일회 접종으로 코로나19가 예방된다고해서 적극적으로 접종을 했는데 부스터샷이 필요하다니 걱정이다"며 "백신이 부족한 와중에 또 언제 순서가 돌아올지 갑갑하다"고 했다.

한편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출신 가수 성규가 얀센 백신을 맞은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돌파감염' 사례가 나오기도 해 얀센 백신 접종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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