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가 지역기업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지역발전을 이끄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올해도 산·학·연·관 협력을 선도해 지역 혁신성장 거점이 되겠다는 방침이다.
경북TP는 지난해 11월 하인성 원장 취임 이후 지역 기업, 경제, 사회는 지역의 산·학·연·관이 스스로 지켜야 한다 의미의 '지역은 지역이 지킨다'는 기치 아래 미션·비전체계 재설정과 기관재정비를 추진했다.
올해 3월 조직 개편도 경북의 신성장 동력 발굴과 균형 발전에 집중하는 차원에서 단행했다. 신설된 '경북형뉴딜추진단'은 정부가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한국판 뉴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경북형 뉴딜을 선도하기 위해 조직됐다.
경북TP의 지역산업 육성 및 기업지원을 위한 노력도 성과를 드러내는 중이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과 규제자유특구사업 성과평가에서 올해까지 2년 연속 최고등급인 S등급을 전국에서 유일하게 달성한 것이 대표적이다.
신산업 육성 및 산업 활성화 측면에서도 경북TP의 약진은 두드러진다.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은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받은 후 분양률이 급증했고, GS건설이 배터리 리사이클링 분야 1천억원 투자 결정 후 현재 공장을 짓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큰 타격을 입은 지역기업을 돕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혁신성장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200개가 넘는 경북의 피해기업에 긴급지원을 제공한 데 이어, 올해는 지역활력프로젝트로 경북의 주력산업 전후방 기업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있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라며 "경북테크노파크의 올해 예산이 1천700억 원을 넘어서는 등 기관의 규모가 커졌다"며 "경북의 혁신거점기관으로서 주어진 임무가 확대된 만큼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으로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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