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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14조원 규모 대구시·시교육청 2020년 결산안 원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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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청사. 매일신문DB
대구시의회 청사. 매일신문DB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0년 회계연도 세출 기준 대구시 10조7천194억원, 대구시교육청 3조5천881억원의 결산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예결특위는 대구시 결산 심사에서 지난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세출예산 조정으로 이월이나 불용이 감소한 점을 높이 평가했지만, 대응 재원을 마련하고자 크게 늘어난 채무를 관리해줄 것을 지적했다.

대구시교육청 심사에서는 학교 휴업과 원격수업으로 일선 학교의 운영 경비 불용액이 예년보다 크게 늘어난 점을 지적했다.

김태원 대구시의회 예결특위원장(수성4)은 "매년 늘어나는 이월·불용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한 편 집행 효율성 등을 면밀하게 심사했다"며 "향후 코로나19로 시민들의 행정 수요가 늘어나는데 재정 여건은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재정 활용도를 높여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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